냉각수 & 부동액의 역할
냉각수와 부동액은 모두 엔진의 온도를 맞춰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냉각수의 경우 엔진의 온도가 높아졌을 경우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
부동액은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액체입니다.
냉각수란?
냉각수가 엔진을 식혀주는 방법은 자동차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냉각수의 역할은 동일합니다. 냉각수는 엔진 주변과 안쪽을 이동하면서 과열된 열기를 흡수해서 라디에이터를 통해 열기를 배출할 수 있도록 합니다.
냉각수 대신 지하수, 생수 등 사용해도 됩니다. 단 급할 때만 사용해야 합니다.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지만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이 냉각수 이동통로를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증류수가 가장 좋으며, 수돗물이나 정수기 물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부동액이란?
엔진의 경우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하지만 엔진이 작동하지 않는 주차 시에는 냉각수가 얼게 됩니다. 이런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부동액이 사용됩니다. 예전에는 부동액이 냉각수의 역할을 방해해서 겨울에만 사용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사계절 모두 사용가능한 부동액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손쉽게 이용가능합니다.
냉각수와 부동액 교체방법
냉각수와 부동액은 5:5의 비율로 맞춰서 사용하면 됩니다. 부동액의 비율이 높으면 어는점은 내릴 수 있지만 효율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부동액의 비율이 낮으면 겨울철에 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비율은 겨울이 춥고 긴 나라에서는 부동액의 비율이 높고, 반대로 겨울이 춥지 않고 여름이 무더운 나라는 냉각수의 비율을 높여 사용합니다. 우리나라는 겨울철은 5:5 비율로 맞게 사용가능합니다.
냉각수와 부동액 교체주기는 보통 2년 또는 4만 km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부동액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됩니다. 현대, 기아자동차 매뉴얼을 보면 10년 또는 20만 km로 표시되어 있고 한번 교체 후 2년 또는 4만 k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왜 한번 교체하게 되면 자주 교체해야 할까요? 이유는 부동액의 종류 때문입니다. 보통 부동액을 교체하러 가면 일반 부동액으로 교체해 줍니다. 일반 부동액은 2년 또는 4만 km에 교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부동액이 있습니다. 차가 처음 나올 때 들어있는 부동액인데 이 부동액의 경우 10년 또는 20만 km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동차 회사에서는 어떤 엔진오일로 교체할지 모르기 때문에 1회 교체 후 2년 또는 4만 km로 표시를 해 놓은 것입니다.
즉,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부동액으로 교체했을 경우 교체 후에도 10년 또는 20만 km마다 교체하셔도 됩니다.
물론 교환주기는 대략적인 수치일 뿐 운전 습관이나 자동차 운전을 얼마나 자주 하냐, 장거리운전이냐, 고속운전이냐 등에 따라 교환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부동액에 불순물이 떠 다니거나 색이 변경되었을 경우, 부동액이 끓어서 넘치는 경우 교체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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