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안전 운전 얼마나 하고 계신가요??
눈도 많이 오고 블랙아이스도 생기는 겨울철 운전 습관.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운전습관을 알아볼게요.
1. 염화칼슘 또는 모래주머니 실고 다니기.
눈이 많이 오거나 빙판길에 모래주머니 또는 염화칼슘을 뿌리면 쉽게 녹게 됩니다. 주황색 봉투에 들어있는 모래주머니 안에는 염화칼슘이 들어있기 때문에 모래주머니도 충분히 얼음을 녹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그냥 모래만 들어있다 하더라도 마찰을 줄 수 있어서 안전운전에 도움을 줍니다.
2. 외출 전 미리 기상예보 확인하기.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해서 눈이 오거나 블랙아이스가 생길 수 있는 지역인지, 환경인지를 미리 확인한다면 좀 더 안전운전을 할 수 있습니다.
3. 배터리 확인하기.
외출을 했는데 중간에 시동이 켜지지 않는다면 당황스럽겠죠? 배터리는 추울 경우에 쉽게 방전되기 쉽기 때문에 장거리 운행을 해야 한다면 출발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속도 줄이기.
과속을 안 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길이 얼었다는 점은 제동거리가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천천히 운전을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마른 노면일 때와 같이 안전하게 정지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낮춰서 운전하는 것입니다. 보통 50~80%의 속도를 줄여서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안전거리 충분히 지키기.
위 속도를 줄이는 것과 동일합니다. 빙판길에 급제동을 하게 된다면 차가 돌거나 큰 사고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서 급제동이 아닌 천천히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6. 타이어 교체하기.
눈길이나 빙판길엔 4륜구동 자동차가 좋습니다. 하지만 4륜구동이 아니기 때문에 운전을 안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타이어를 맞게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도심주행이 많다면 올웨더 타이어로도 충분하지만 제설작업이 잘 이뤄지지 않거나 장거리 주행이 많다면 윈터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단, 4륜구동 자동차라도 올웨더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윈터타이어가 훨씬 더 안정적입니다.
7. 체인 챙겨놓기.
갑자기 눈이 많이 오더라도 바로 대가 가능하도록 체인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우레탄체인이나 스파이더형 체인같이 물리적인 체인이 좋지만 체인스프레이라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8. 브레이크 사용하기.
운전 중 사용하는 브레이크는 풋브레이크와 엔진브레이크가 있습니다. 빙판길에서는 충분한 간격을 가지고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엔진브레이크의 경우는 완전히 정차를 할 수 없습니다. 결국 풋브레이크도 사용해야 합니다. 풋브레이크의 경우는 한 번에 꾹 밟기보단 여러 번 나눠서 펌핑하듯이 밟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차의 안전장치 중 ABS장치가 해주는 역할이지만 눈길에서는 직접 여러 번 나눠 밟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9. 타이어 공기압.
타이어는 겨울이 되면 공기압이 줄어들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온도가 낮으면 공기의 부피가 줄어들게 되어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정 공기압을 맞춰 주는 것이 좋습니다.
10. 스핀현상.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브레이크를 꾹 밟게 된다면 차가 도는 스핀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스핀현상이 생기게 되면 당황해서 도는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꺾게 돼서 더 심하게 돌게 됩니다. 어렵겠지만 스핀현상이 생기면 도는 방향으로 천천히 핸들을 돌려서 브레이크를 나눠 밟으며 제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전운전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대비하는 것이 첫 번째.
운전을 하며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줄이면서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 두 번째입니다.
모두 안전한 겨울을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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